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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한 밤 차갑던 양평/용문 미 23연대 지평리 전투지 탐방 Exploration of the Chipyong-ni Battle Place Where the 23rd US Army Regiment Stood Cold at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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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월 26 일 토요일 , 집안일 하고 점심식사 하다 보니 오후 2 시 반이 되었다 . 특별하게 탐방계획은 없었으나 주말 도로체증이 없고 자주 다녔던 양평을 생각하며 이미 탐방을 했었지만 좀더 전투가 치열했던 맥기고지 (McGee Hill) 를 심층 탐방하기로 하고 한강철교를 지나 6 번 국도를 타고 동쪽으로 달렸다 . 한강을 우측으로 끼고 달리다 보면 양수리를 지나면서 남한강을 끼고 달리게 되어 Drive 하기는 좋았으나 하늘이 흐리고 기온이 차가운 것이 흠이었다 . It became 2 PM in the afternoon on the date of 26 th December 2020, while I was dealing with a household job and a lunch. I drove eastward my car on the national road 6, passing the Jamsil railroad bridge, though I had no plan to explore but considered no traffic jam at weekdays and frequent driving route for Yangpyong, and decided to explore more deeply the McGee hills where more severe fighting was taken place in Chipyong. It was good to drive, looking the Han river on the right side, passing Yangsu, and looking the South Han river changed from Han river, but it was cold and gray.     용문 Tunnel 을 지나자 지평으로 빠지는 Lamp 가 보여 남쪽으로 주행하여 지평으로 주행하였다 . 용문에서 지평으로 넘어가는 좌편에 중공군이 매복해 있던 갈지산 자락이 펼쳐져 있었고 잠시 후 불란서군 대대가 ...

1.4후퇴 후 반격작전 시 쌍굴전투지역(Battle of the Twin Tunnel)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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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일 ) 주말을 맞아 계획했던 집사람의 김장 담그기가 끝나고 집안일도 끝냈기에 오전 10 시 Youtube 로 예배를 보고 10 시 반에 1951 년 1 월 말 치열했던 쌍굴전투지역을 탐방하기로 했다 . 이 지역은 지평리 전적지 근처에 있으며 지평리를 여러 번 방문했으나 깊이 있게 보지 못했던 지역으로 용문역 근처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오후 2 시 경 근처에서 점심을 마친 후 집중하여 탐방하게 되었다 . 그런데 문제는 송파에서 강변북로와 연결되는 양평가는 6 번 국도를 타면 가장 좋으나 일요일 오전 항상 교통체증이 있어 다른 경로를 택해야 했다 . 우선은 하남방향으로 가서 남한산성 입구로 이어지는 43 번 국도를 타고 남하하여 광주 IC 못 미쳐 상번천리 삼거리에서 88 번 도로를 타고 북상하다 퇴촌방향으로 동진하여 경안천을 지나고 퇴촌을 지나 해엽산을 넘었다 . 여기서 부터는 남한강 남단 도로를 타고 동진하다가 양근대교를 건너 양평을 지나 6 번 국도를 타게 되었고 이 후 교통체증 없이 시원하게 횡성 / 홍천방향으로 양문까지 달려 도착하였다 . 실제 용문에는 오후 1 시 도착했으나 식사장소를 찾으며 주변을 둘러 보느라 1 시간 정도 경과했었다 . 특별히 어제 저녁에 TV 에 소개되었던 용문 된장솔잎칼구수집을 찾았으나 워낙 손님이 많고 조그만한 식당안이 가득차서 번호표까지 받았으나 포기하게 되었다 .  용문역 공영주차장은 신용카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용문산 등방객이 많은 관계로 역사 근처가 혼잡하기에 차를 가져오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1 시간 무료이다 . 용문에서 지평은 차로서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 갈지산을 좌측에 끼고 고개를 넘으면 바로 지평면에 진입하게 되며 쌍굴 가기 전 지평리 전투 때 미 23 연대 소속 프랑스 대대장이 사용하던 사령부 건물 ( 지평막걸리 주조장 ) 을 잠간 확인했는데 최근 건물을 증축한 것 같았고 전에 양조장 입구 좌측에 있던 대대 사령부 안내판이 보...

Exploration of the Massacre Valley, North of Hoengsong in Which Tragic Incident Was Happened in Feb. 1951. 1951년 2월 625사변 때 비극의 횡성 북방 전투현장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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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51 년 2 월 11 일 심야에 중공군의 침략에 의한 14 후퇴의 아픔을 딛고 UN 군은 리지웨이 장군의 지휘하에 반격작전을 개시하고 있었는데 미 10 군단 소속의 한국군 8 사단 전선에 중공군이 대 공세를 가해와 횡성 북단 홍천과 횡성을 잇는 삼마치 고개에서 아군의 전선은 붕괴되고 비극은 시작되었다 . In the middle of the night of February 11, 1951, overcoming the pain of the retreat of Jan. 4th caused by the Chinese Invasion, the UN Forces were launching a counteroffensive under the command of General Ridgway, when the Chinese Forces launched a major offensive on the front of 8th Korean Army's Division belonging to the US 10th Corps. At the pass of Sammachi, which connected Hongcheon and Hoengsong at the northern end of Hoengsong, the friendly army's front line was collapsed, and tragedy began. ​ 삼마치 고개는 전에 탐방을 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최 전방의 국군 8 사단을 근접 지원하기 위하여 미 2 사단에서 차출되었던 제 21 지원대가 희생되었던 삼마치 고개 인접한 횡성군 창봉리 및 학담리 Massacre Valley( 죽음의 골짜기 ) 를 탐방하기로 하였다 . We had visited the pass of Sammachi before, but this time, we visited Massacre Valley...